안녕하세요 내 하드디스크 남는 공간을 공유해주고 코인을 받을 수 있는 스토리지(Storj)
오늘은 스토리지 코인은 무엇인지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지코인이란
스토리지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기존에 많이 쓰고 있는 클라우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것인데요.
기존의 클라우드는 아마존이나 네이버, SKT 등 각 서버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비용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전가되죠.
뿐만 아니라 자료가 한곳에 집중되어 있기에 해킹의 위험성이 높으며, 사고로 인한 데이터 손실의 가능성도 항상 존재합니다.
특히 서버의 운영자는 사용자가 어떤 파일을 업로드했는지 알 수 있으므로, 삭제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작권에 위반되는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을 마음대로 서버운영자는 삭제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지는 이러한 비용과 안정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탈중앙화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산시킵니다. 즉 각 개인의 남는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보관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는 스토리지 운영자도 알 수 없고, 스토리지 제공자도 알 수 없으며 오직 암호화 키를 가지고 있는 개인만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인데 이로 인해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토리지(Storage)는 저장장치, 저장소를 의미합니다. 서버가 아닌 실제 쓰고 있는 하드디스크, SSD의 여분의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하게 됩니다.
내 컴퓨터에 저장공간이 많이 남는다면 일부 영역을 스토리지에 제공하여 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게 된 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죠.
페이코인 리워드코드(BXHTQ51) 받기 및 설치방법 코인 얻는 법
해킹의 위험성, 데이터 탈취의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 키가 없으면 데이터의 값을 제대로 읽어올 수 없기 때문에 보안성에서도 매우 좋습니다.
토렌트와 비슷하게 분산화된 여러 컴퓨터에서 받기 때문에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채굴의 개념이 없고 남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친환경적이며, 건설적인 방식의 코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로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필요도 없고 CPU소모도 매우 적어 누구나 쉽게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1 테라바이트 사용당 10~15$의 가격이 듭니다. 스토리지 제공자는 24시간 풀로 컴퓨터를 켜놔야 합니다.
스토리지코인 전망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의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아래 표를 봐도 알 수 있듯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에서는 시아(SIA)가 독보적으로 싼 가격을 자랑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 클라우드 등은 매달 40달러가 넘을 정도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인 스토리지 코인, 시아가 앞으로도 잘 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경쟁자인 SIA가 데이터 저장 비용, 다운로드 비용이 매우 싸기 때문에 조금 더 비용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지가 사용성이 매우 좋고 큰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