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모스코인이 급상승했는데요. 모스코인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가상화폐로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재미있는 코인입니다.
오늘은 모스코인은 무엇인지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스코인이란
모스코인은 모스랜드라는 현실을 소재로 한 부동산 게임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입니다.
게임 최초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으로 게임상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용자들이 송금과 출금이 가능한 가상화폐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 리니지라는 게임에 사용되는 돈의 단위인 '아데나'가 게임과 실물 둘 다 사용한 것과 같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다른 게임에서의 돈과 달리 모스코인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모스랜드라는 게임은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했는데 포켓몬고와 비슷합니다. 포켓몬고에서는 직접 걸어다니며 포켓몬과 싸워 경험치를 얻고, 각 지역마다 유저들과 경쟁하며 관장이 될 수도 있는데요
실제 야스쿠니 신사를 한국인이 점령해 포켓몬고 관장 타이틀을 얻은 과거 사례가 있었죠.
모스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의 유적지 건물을 사이버상에서 주인이 될 수 있고 모스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모스랜드는 나는 지금 집도 없고 돈도 없지만, 가상세계에서는 롯데월드, 에펠탑 등이 내 건물이 되는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사이버 건물주가 될 수 있죠. 내가 가지고 있는 건물에 전광판처럼 광고를 붙여 모스코인을 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버 건물을 누가 사?'라고 할 수 있는데 2018년도에 진행된 가상 건물 경매 서비스에서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5000만원, 우리나라의 광화문이 4000만원에 팔릴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더헌터스라는 게임에서도 모스코인을 벌 수 있는데요. 지도 맵을 켜고 돌아다니면서 근처의 보물상자를 찾게 되면 골드를 줍니다.
이 골드를 모으면 모스코인으로 바꿀수 있고, 바꾼 모스코인으로 실제로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먹을 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한 유튜버의 실험에 의하면 1시간 정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보물을 찾으면 약 500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모스코인 전망
세계 최초 증강현실 가상화폐로 관심을 받았고 카카오 게임즈와 SKT에서 투자를 받았지만 현재 세계적인 팬더믹 코로나 19로 인해 상기 두 앱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굉장히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1년 현재는 모스 코인을 바이백 하고 있다고 공지해 물량을 거두어드리고 있으며 이는 모스 코인의 가치를 올리는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MOSS VALUT라는 암호화폐 지갑, 게임 내 아이템을 암호화폐로 거래를 할 수 있는 MOSS ROCK 등 모스랜드 서비스를 출 시 계획 중이며 여러 게임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 하나가 Lamp Chronicle라는 게임인데 모스코인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게임 내 아이템 구매와 거래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스랜드의 공지와 여러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당분간 큰 호재는 없고, 사업이 성공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제 생각에는 리니지, 디아블로와 같은 게임과 제휴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아직 공개된 파트너가 없어서 쉽게 성공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만약 인기 게임업체와 파트너십이 성사된다면 모스코인은 급등하겠지요.
2021년 2월 28일 현재 전고점을 뛰어넘을 정도로 큰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뒤따라오는 호재가 있지 않는다면 상승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파트너사가 공개된 이후에 매수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